남제주군이 오는 추석절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에게 지역 특산물인 '감귤'을 보내고 철원군으로부터는 '오대쌀'을 받는다.
이번 농산물 상호교류는 감귤 1000박스, 오대쌀 1480포가 오고간다.
남제주군과 철원군은 지난 1996년 2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인적교류, 청소년 캠프 실시 및 농민단체 교류등 각종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두 지역간의 농산물 교류는 총 24회로 538t가량이 교류됐다.
한편 남제주군은 농산물 교류가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차후에 농산물 교류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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