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항로가 사계절 꽃피는 거리로 조성된다.
제주시는 현재 공항로에는 샤스타데이지 꽃이 심어져 있으나 여름과 가을에는 꽃을 피우지 않아 이중 일부를 꽃댕강나무로 교체해 사계절 꽃피는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20일까지 꽃댕강나무 3780본을 심고, 교체된 샤스테데이지는 무수천 구간 중앙분리대로 이식하기로 했다.
꽃댕강나무는 인동과 식물로 6~10월에 꽃을 피우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지고 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의 관문인 공항로를 사계절 꽃피는 거리로 조성,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보여 줌으로서
제주에서의 좋은 추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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