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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도서지역 가뭄 걱정 '해소'
남군, 도서지역 가뭄 걱정 '해소'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10.03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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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와 가파도에서는 그동안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이용했던 불편이 다소 줄게 됐다.

남제주군은 가파도가 급수시설 노후 등으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 사항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수담수화시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파도는 그동안 기존 개발된 간이상수도시설로 상수도 급수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절기 가뭄날씨에 수량감소 및 급수시설이 노후로 격일급수등 원활한 급수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남제주군은 2005년 국가균형발전사업중 도서지역식수원개발사업을 가파도 해수담수화시설사업으로 추진해 상수도 공급을 위해 사업을 시행했다.

또 마라도의 경우에도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이용해 하절기 수인성 전염병등에 노출가능성이 높아 불편했던 부분이 2003년 도서지역식수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해수담수화시설 사업이 추진돼 2003년 완료돼 화장실 및 세탁기 사용등의 주거문화가 한층 향상됐다.

한편 남제주군은 지역의 균등발전과 도서지역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중수도시설 확대 및 중규모 저수지 개발 등의 중장기적인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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