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 제주시 관내 농업인단체들이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올해산 감귤 적정 생산을 위한 1/2간벌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벌 및 적과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13일 제주시청과 제주시 관내 6개 농업인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월읍 상가리 소재 강현수 농가 감귤원 16,462㎡를 대상으로 1/2간벌 발대식을 가졌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산 감귤은 해거리 현상으로 생산량이 70여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과잉생산으로 인한 감귤가격 하락이 예상되어 농업인단체 중심의 1/2간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초등단계에서부터 모든 감귤재배농가들의 참여열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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