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6시30분께 남제주군 마라도 남쪽 87km해상에서 전남 여수선적 광진호(39t.중형기선저인망.승선원7명)선원 조모씨(44.전남 여수시)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벌이다 실종, 동료선원이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실종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1500t급 구난합 등 2척과 헬기를 실종 현장에 급파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남제주군 마라도 남쪽 211km해상에서 조업을 벌이던 경남 통영선적 16천왕성호(79t.통발어선.승선원11명)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기관실 및 선원침실 등을 태우고 5시간만에 자체 진압됐으며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6천황성호가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15일 오전 11시15분께 해오자 현장에 구난함을 급파,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