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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추석 맞이 3억8천여만원 지원
사랑의 열매, 추석 맞이 3억8천여만원 지원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09.09.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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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지난 21일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서 ‘추석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추석의 뜻을 돌이켜보고 훈훈한 나눔의 정을 나누기 위해 도내 어려운 이웃 15,011가구에 총 380,204,000원 상당의 위문품, 차례상비용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내역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2,658가구에 2억91백13만4천원 상당의 물품 지원 ▲차상위가구 1,280가구에 차례상 비용으로 64,000,000원 지원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1,090가구에 25,070,000원 상당의 물품 지원 등 각 가구의 실정을 고려하여 지원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통해 추천을 받은 어려운 학생가장 107명에게 각각 150,000원씩 총 16,050,000원을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박찬식 회장은 “이번 추석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사랑의 열매는 2009년 하반기 배분지원사업으로 ▲도내 취약 사회복지시설에 보일러, 단열창호, 단열재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3억4,400만원 ▲김장김치 마련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에 김치를 지원하는 ‘김장김치나누기사업’에 1억원 ▲도내 취약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에 이용자 편의를 위한 차량과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 기능보강사업’에 2억5천만원 지원 등 도내 사회복지 욕구에 맞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에는 이웃사랑바자회를 개최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및 도민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가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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