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시는 올해 동계전지훈련에 600여개팀 8500여명의 선수단이 제주시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선박회사, 항공사, 숙박업협회 등과 협의를 통해 각종 할인혜택을 주는 등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제공, 제주시에서의 동계전지훈련 참가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훈련기간 전국축구대회 및 야구리그전을 개최해 참가팀들간의 합동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단의 휴식을 위해 시직영관광지 등에 대한 무료 관람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선수단을 유치할 경우 숙박 및 식음료, 쇼핑 등에 많은 이익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495개팀 6600여명의 선수단이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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