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슈 더보기 차량 몰리는 제주 연북로, 차선 줄어드나? 도로다이어트 논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내에서도 상당히 많은 교통량을 갖고 있는 연북로에서 도로다이어트를 추진하고, 확보된 공간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주도정에서 시작됐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제주도청 2층 연북로 도로다이어트 추진과 관련된 관계 부서 첫 회의를 가졌다. 연북로는 현재 왕복 6차선으로 제주시 연동에서 삼화지구까지 이어지...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요” 홍콩에 있던 연맹을 74년 만에 제주행세계적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열정 가득“제주서 APEC 열린다면 대규모 캠프를”[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우리나라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도로. 한라산과 가까이 맞서는 1100도로다. 겨울이면 눈과의 사투를 벌이지만 그렇지 않은 계절은 시원해서 더 좋다. 얼마 전 제주에 둥지를 튼 아시아태평양YM... 장기간 방치된 제주 탐라대 부지, 마침내 우주산업 중심지로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활용방안을 두고 장기간 골치를 썩여 왔던 옛 탐라대부지에서 제주도내 우주산업의 중심지로의 변화를 위한 공사가 시작된다. 제주도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오는 29일 옛 탐라대부지인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 민낯 드러난 부실한 환경조사 “곶자왈 전 지역 전수조사해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도유지 곶자왈 지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과 환경부 지정 국가적색목록 다수의 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사)곶자왈사람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22차례에 걸쳐 진행된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 제주 곶자왈 전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 제주에서의 에너지 사용 급증 ... 기온 상승 등 변화도 불러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처음 지구의 날 행사가 이뤄졌던 1970년과 비교했을 때 제주의 변화는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50여년 전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이 힘들 정도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2000년대 들어서는 제주의 도심이 더욱 확장됐고, 그 이후 각종 개발이 이어졌다. 특히 2010년대 들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100... 차량 몰리는 제주 연북로, 차선 줄어드나? 도로다이어트 논의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요” 장기간 방치된 제주 탐라대 부지, 마침내 우주산업 중심지로 민낯 드러난 부실한 환경조사 “곶자왈 전 지역 전수조사해야” 제주에서의 에너지 사용 급증 ... 기온 상승 등 변화도 불러와
대한민국 1만 해녀를 하나로 ... 올 9월 전국해녀협회 설립된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대한민국에 있는 1만명의 해녀를 하나로 모으는 조직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오는 9월 본격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한라일보 고대로 부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오영훈, 제주버스 민영화 언급? 대중교통 철학 없는 것"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버스 민영화와 관련된 언급을 한 가운데, 제주도내 환경단체에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23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도정에 대해 "버스는 도민들의 중요한 이동수단이자 기후위기 대응 핵심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용과 효율성의 문제로만 판단하고 있어 대중교통 철학가 부재한다는 것을 그대로 부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7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 자리에서 이상봉 의원 "도민 화합 목적 제주도민체전이 도지사 공약 홍보 자리?"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도내 체육인들의 축제의 자리인 제주도민체전이 도정 홍보의 자리로 변질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타가 제주도의회에서 나왔다. 이와 같은 지적은 23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제기했다. 이정엽 의원은 먼저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지난 19일 오후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이 체육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제주도정의 정책 성과를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는 질타를 내놨다. 실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민체전 개회식 자리에서 미리 준비된 (사)제주언론인클럽 신임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신임 (사)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형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제13대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신임 고 회장은 세화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 제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코리아뉴스 국장,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부회장에는 김동주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고영진 전 제주언론
“생태환경 배워요” 서귀포시 초·중학교 대상 ‘습지버스투어’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습지버스투어’가 운영 중이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습지생태전문해설가와 함께하는 ‘습지버스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습지버스투어는 람사르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이행과 학교-교육지원청-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생태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규 사업이다.올해 투어는 지난 19일 제주교육청, 도내 전 초등학교 대상 ‘생존수영교육’ 실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수상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 촉진을 위한 ‘생존수영교육’이 도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2024학년도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다. 초등 1~2학년은 이론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이 실시된다. 초등 3~6학년 학생 2만 7698명을 대상으로는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과
브브걸 측 "유정 활동 마무리...앞으로 3인 체제 활동" '조별리그 전승' U-23 8강 상대…신태용 이끄는 인도네시아 에이핑크 윤보미·라도 8년째 연애 중?…양측 "현재 확인중"
“이웃이 스토킹해요” 허위 고소 반복한 40대 구속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장애인 이웃이 자신을 장기간 스토킹했다며 허위 고소와 진정을 반복 제출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무고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장애인 이웃 B씨가 자신을 장기간 스토킹했다며 수차례 고소와 진정서를 제출한 혐의다.이외에도 A씨는 국민신문고 등 민원제기를 통해 출동경찰관과 수사관들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의 조사 결과 A씨가 고소한 B씨의 스토킹 혐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신고는 허위신 제1회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 14개 기업 선정 시속 900㎞, 고도 10㎞로 비행할 수 있는 디에스아이의 드론용 소형제트엔진 등 14개의 혁신기술이 올해 처음 제정된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22일 ‘제1회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을 선정해 오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의 세계EV협의회(GEAN) 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e-모빌리티 혁신기술상’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 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을 선도 포도뮤지엄, 개관 3주년 무료 개방 포도뮤지엄이 개관 3주년을 기념해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이 전시는 기억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작가 10인의 고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기를 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한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세대간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포도뮤지엄은 지난 2021년 4월 개관 이후 폐업 후 3년이 지났는데··· 여관서 백골 사체 발견 ‘고독사’ 추정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폐업 후 3년이 지난 여관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고독사로 보고 조사 중이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께 제주도내 한 폐업 여관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발견된 백골 사체는 70대로 추정되는 A씨다. 그는 여관 화장실 구석에서 발견됐다. 청소를 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이는 A씨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A씨가 발견된 여관은 3년 전인 지난 2021년 이미 폐업했다. A씨는 폐업 이후로도 쭉 혼자 지내왔던 것으로 보인다.A씨의 백골 제주 '섬 속의 섬' 주민들, 앞으로 선박 이용 더욱 편리해진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섬 속의 섬' 주민들의 선박 이용이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5월 1일부터 가파, 마라, 추자도 주민이 사진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발권 및 승선 시 신분증 제시 없이 선박에 탑승하도록 내항여객선에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제주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여객선 이용이 빈번한 도서민들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발권과 승선시 신분증 2회 검사를 거치느라 불편을 겪어온 인증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한국해운조합이 구축한 &ls 한라산에서 야영 즐길 수 있는 관음사 야영장, 현대화 추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야영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10월말까지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야영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관음사 야영장은 도내·외 야영객들에게 한라산국립공원의 쾌적한 산림과 경관을 활용한 야영 환경을 제공하고자 1995년 4월 8일 조성됐다.조성 이후 3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자 수요 및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현대화사업으로 △전기시설 설치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야영데크 간 충분한 거리
기고 이제는 쓰레기 무단투기 멈춰! 제주문화예술재단, ‘신 탐라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공모 서귀포시, 2024년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개강 제주시,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 추진 표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참여예산제 공모 ‘도전’ 기고 치수(治水)의 역사 그리고 집수구 정비 에이핑크 윤보미·라도 8년째 연애 중?…양측 "현재 확인중"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 도민체육대회 기간 ‘찾아가는 인권상담실’ 운영 대한항공 제주 사내봉사단체 ‘다솜마루’, 장애인들과 봄맞이 나들이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방치 차량 강제 견인 조치된다
서귀포 동쪽 51km 해역서 규모 2.0 지진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 동쪽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관련 피해는 없었다.기상청은 지난 22일 오후 6시 47분 제주 서귀포시 동쪽 5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은 북위 33.31도, 동경 127.10도이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20km다.기상청은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제주소방안전본부도 “지진 유감 신고는 없다”라고 전했다. 아내와 다퉈 가스밸브 자른 30대··· 빌라 주민 대피 소동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아내와 다툰 뒤 화가 나 가스밸브를 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가스방출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께 제주시 한림읍 한 빌라에서 가스밸브를 자른 혐의를 받는다.A씨가 가스밸브를 자른 이유는 아내와의 다툼 때문이었다. 그는 다툰 아내가 집에서 나가자 가위를 사용해 가스밸브를 자른 것으로 확인됐다.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가스밸브가 잘려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잘린 가스밸브로 인한 폭발을 우려해 외도지역 학생들의 통학 전쟁··· 김광수 “반성하고 해결하겠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외도지역에는 중학교가 없다. 이에 도내 학생들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제는 제주도의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대두됐다. 이날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잘 살피지 못했다”라며 “반성하고 확인해보겠다”라고 말했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2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외도지역 중학생 통학 문제에 대해 반성하고 열심히 알아보겠다”라고 약속했다.이날 이경심 의원은 도내 학생들 중학교 남녀공학 언제쯤?··· 김광수 “동지역 중학교 우선으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김광수 교육감의 공약 중 하나였던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과 단성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김광수 교육감은 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4곳을 우선으로 남녀공학 학교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은 22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양영식, 오승식 도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을 냈다.이날 양영식 의원은 “김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한라산 탐방객의 오아시스인 탐방로 샘터, 마셔도 괜찮나요?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힘들게 한라산을 오르는 탐방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장소가 있다. 한라산 탐방로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먹는 물 샘터다. 다만 이 중 한 곳인 어리목 탐방로의 사제비샘터에서 수질 검사 결과 대장균이 검출되면서 음용이 한동안 불가능해지게 됐다. 이에 따라 한라산 탐방로 내에서 현재 음용이 가능한 샘터는 영실 탐방로의 노루샘 한 곳만 남게 됐다. 22일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어리목 탐방로의 사제비샘터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사제비샘터에서 일부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이에 따 제주도내 특수 근로자 지원? 제주도·근로복지공단 손 맞잡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와 근로복지공단이 도내 플랫폼 종사자와 이동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근로복지공단은 22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산재보험 가입자 확대 및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해고 통보에 복수··· 광어 수백 마리 폐사시킨 50대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해고 통보에 화가 나 근무 중인 양식장 물을 모두 빼내 광어 수백 마리를 폐사시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자정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광어 양식장에 들어가 물을 모두 빼내 넙치 400여 마리를 폐사시킨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범행 중 양식장 주인 B씨에게 발각됐으며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조사 결과 A씨는 최근 B씨에게 받은 해고 통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사흘간 일정 끝에 막 내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일정 끝에 막을 내렸다.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9일부터 개최된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도민체전은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시작됐다.대회에는 12·15·18세이하부·일반·장애인부 경기에 903팀 선수단 1만 6천 422명이 출전해 경쟁했다.수영과 사격, 역도, 육상에서는 37개의 신기록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대회, 리그 방식으로 확대 개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8회 제주유나이티드배 유소년축구 리그대회가 리그 방식으로 확대 개편됐다.제주유나이티드 주최, (사)제주특별자치도유소년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부터 리그 방식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대회 공식 명칭도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유소년축구 리그대회로 변경됐다.지난 21일 개막 1라운드가 마무리됐고, 오는 6월 23일에는 2라운드가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제주시 외도1구장과 외도2구장이다.대회는 리그 경기 승점을 합산해 10월에 백두조(상위리그)와 한라조(하위리그)로 나눠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리그 방식으로 광풍 몰아친 4.3의 경험, 제주 여성 삶에 어떤 영향 미쳤을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4.3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제주 여성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움직임 올해도 이뤄진다. 제주여민회가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사업’에 참여할 구술자를 공모에 나섰다. 4.3 여성 구술채록사업은 제주4.3관련 기록과 조사 등에서 배제된 4.3생존 고령 여성들에게 4.3이 삶에 끼친 영향과 의미 등을 구술로 듣고 기록하는 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4.3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이 고령화와 사망 등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여성 구술자의 기억을 채록하는 일로 “이제는 관광도 지방시대” 전국 지방관광기구 협의체 출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방 관광과 대한민국의 관광 발전을 위한 전국 지방관광기구 대표 초청 회의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웰컴센터를 비롯한 제주도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제주 회의에는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과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남관광재단(대표 황희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인천관광공사(본부장 유시경),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 등 모두 11곳의 제주도, 제주어 보전·육성 박차 ... 대중화 사업 본격 추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제주어 보전과 육성을 위해 올해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2000만 원을 투자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및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교육과정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제주어 홍보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12개 사업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제주어 생활수기 공 제주 천혜 자연 달린다, 블랙야크 트레일런 50k 성황리 개최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주최한 제주도내 트레일러닝 대회인 '블랙야크 트레일런 50k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블랙야크는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야크마을에서 '블랙야크 트레일런 50k 2024'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각자의 한계를 깨고, 달리는 이들과 서로 배려하며 성장하는 도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모두 200명의 트레일러너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26일부터 3일간 천진항 일대에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우도 천진항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된다.축제 첫날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댄스가 진행되고,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또 둘째 날에는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lsquo 55년 전 바다에 쏟아진 1600만 리터 석유 ... 지금 제주에선?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미국 켈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다. 연중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는데다 맑은 날이 많고, 수km에 걸쳐 이어지는 백사장과 푸른 빛을 보이는 바다가 어우러진다. 여기에 18세기 스페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이 이뤄지면서 하얀 외벽에 빨간 지붕을 가진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 이국적인 건물들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백사장을 따라 들어서면서 이곳은 미국 속에 지중해로 불리기도 했다. 이 도시에 누가 방문을 하든, 이국적인 건물과 눈부신 해안, 맑은 하늘 등을 마주하게 된다 월산 김광우 첫 개인전 4월 27일부터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월산 김광우(月山 金光祐,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의 첫 서예 개인전이 4월 27일(토)부터 5월 2일(목)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MBC 보도국장을 지낸 월산 김광우 회장은 이번 첫 개인전에서 한글과 한문 서예, 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김광우 회장은 전시 주제를 ‘섬과 뭍, 서(書)로 통하다’로 제시했다. 서예를 통해 제주 섬이 고립되지 않고 육지와 이어져 왔음을 드러내고자 의도하고 있다. 한문 작품에는 한글 해석 또는 해설을 담았는데, 제주관광공사, 노형오거리 토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 ‘지지부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인접한 제주관광공사 소유 토지에 대한 민간 투자사업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민간투자자를 유치해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4월 12일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독 응찰로 공모 지침에 따라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이에 관광공사는 22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최초 공고와 동일하게 4개월간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투자자 공모를 재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관련 절차에 따라 이번 재공모에서도 단독 응찰로 마감될 경우 “제주 곶자왈에서 들은 모든 ‘자연의 소리’가 특별했어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셋째 주 주말을 앞둔 지난 19일. 람사르 습지를 품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서쪽 입구에 관광버스 한 대가 도착했다.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은 시각장애인 동반 가족 24명. 안내견과 함께 버스에서 내린 이들 일행이 간단한 설명을 듣고 곶자왈 숲을 걷기 시작했다. 수음기에 연결된 헤드셋을 끼고 제주의 곶자왈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걷는 곶자왈 숲길은 이들 가족에게 더욱 특별한 체험이었다.‘2024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을 처음으로 도입한 제 제2부교육감 긍정적 검토··· 김광수 “과업지시서도 나갔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교육청의 조직 개편 용역에도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이 핵심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도의원의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 질의에 대해 긍정의 목소리를 냈다.이날 정민구 의원은 “2년 전 제2부교육감에 대한 질의를 한 적이 있다”라며 “당시 김 교육감은 부교육감이 필요하다는 입장의 답을 내놨다”라고 말했다.그 교육발전특구 확실한가? 김광수 “최소한의 예산이라도 내려와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지난 2월 제주도 전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됐다. 앞으로의 지역 교육 혁신이 기대되지만 ‘과연 제대로 실현될까?’라는 의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김광수 교육감은 18일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도의원의 교육발전특구 질의에 대해 예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19건의 선도지역과 12건의 관리지역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과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이 되는 방식이다.선 국제 비정부기구 아태YMCA연맹본부, 제주에서 새로운 출발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 중에서 제주도가 처음으로 제주에 유치한 아시아태평양YMCA연맹본부가 19일 제주본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제주에서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아시아태평양YMCA연맹본부가 제주에 자리를 잡게 됨에 따라, 제주에는 2010년에 국제기구 중 최초로 유치한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와 2019년 유네스코(UNESCO)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에 이어 모두 3개의 국제기구가 들어서게 됐다. 아시아태평양YMC 제주 성산일출봉, 이대로면 훼손 우려 지속? "입장객 관리해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세계자연유산이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성산일출봉의 방문객 관리가 이뤄지지 않게 되면 훼손이 심화돼 성산일출봉 탐방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탐방객 관리 방안 마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주도가 최근 공개한 '성산일출봉 탐방환경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성산일출봉 내에서 지속적으로 훼손 우려가 나오고, 이에 따른 정비 공사비 지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성산일출봉은 제주도내 오름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물 속에서 화산이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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