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20여일 앞둔 11일 제주시 화북동 원명선원에서 '동자승 삭발식'이 열린 가운데 삭발을 한 어린이들이 자신의 머리를 만져보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을 주제로 제 15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제주시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마지막날인 9일 행사장과 오라골프장을 왕복하는 왕벚꽃길 걷기축제에 참가한 관광객 및 시민들이 왕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있는 길을 걷고 있다.

5일 제주대학교 진입로에 심어진 벚나무에 벚꽃이 하얀 꽃망울을 터뜨려 긴 꽃터널을 이루면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 및 도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4.3항쟁 58주년을 맞아 제주민예총이 마련한 제13회 4.3문화예술제 역사맞이 거리굿 '다시 피는 꽃'이 3일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거욱대, 기메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4.3항쟁 58주년을 맞아 제주민예총이 마련한 제13회 4.3문화예술제 역사맞이 거리굿 '다시 피는 꽃'이 3일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

▲ 4.3평화공원을 찾은 유족들이 위패를 둘러보고 있다. 참혹한 아픔의 역사를 딛고 평화와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4.3항쟁 제58주기를 맞아 4월3일 제주 전역에 4.3영령들을 추모하는 진혼곡이 울려퍼졌다. ▲ 초혼굿 제주4.3사건희생자 위령제 봉행위원회(위원장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4월3일 오전 10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4.3항쟁

식목의 달 4월을 하루 앞 둔 31일, 제주시가 오라동 방선문 일대에서 제61회 식목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제주시 소속 공무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이날 식목행사에는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 참꽃나무 100그루, 종가시나무 50그루, 철쭉 2000그루, 광나무 30그루 등이 심어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강순문)가 4.3교육으로 평화, 인권, 통일 그리고 화해와 상생의 새 시대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를 제5회 4.3 교육주간으로 선포한 가운데 30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4.3 공동수업을 받고 있다.

2007년 세계청소년(U-17)축구대회 개최 후보도시 실사를 위해 FIFA 실사단 일행이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강상주 서귀포시장이 이들 일행을 안내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연습경기장 등을 실사단에게 소개하며 세계청소년축구대회가 서귀포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제17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28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부산환경시설공단 선수의 강한 공격을 청주시청 선수가 발을 뻗어 막고 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로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2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3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레구 이벤트 부문과 2명의 선수가 한팀을 이루

제24회 제주유채꽃큰잔치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막된 가운데 25일 '제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한 도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이 가득 피어난 길을 걷고 있다.

21일 북제주군 한림공원 아열대식물원에 튤립이 샛노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면서 이곳을 찾은 상춘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 FC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수천명의 서포터즈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90분 내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으나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귀포시 삼매봉 주변도로에 개나리가 만개, 이곳을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 출범을 기념하는 서귀포시청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11일 오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 속칭 돔베낭골을 돌아오는 10km 구간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경기장을 출발하고 있다.

제주도 통합영향평가심의위원회가 한라산리조트 개발사업의 통합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심의결과 내용을 정식회의도 거치지 않은채 '조건부 동의내용'을 번복 결정해 말썽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내 환경.시민사회 단체들이 8일 제주도청 앞에서 환경평가심의위 위원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와함께 당연직 공무원들의 참여을 배제하고 민간인들의 참여를 확대

오는 15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홈 개막전을 갖는 제주 유나이트드 FC 선수들이 7일 홈 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주를 연고지로 한 최초의 프로축구구단 제주 유나이티드 FC의 홈 개막전이 오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5일 선수들이 서귀포시 중문구장에서 훈련을 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일 오전 제주도내 초.중.고교에서 일제히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한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입학식이 지루한지 하품을 하고 있다.

27일 한국 현대미술사의 거목인 고(故) 이중섭 화백이 지난 1951년 가족과 함께 서귀포시에 피난와 거주했던 초가에 봄을 맞아 새옷을 갈아 입히는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곳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회장 강중훈)가 마련한'제7회 時로 봄을 여는 서귀포'행사가 지난25일 서귀포 어선 전용부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봄을 여는 행사, 새봄맞이 행사, 봄을 선물하자 희망을 선물하자' 등 세 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째마당 ‘봄을 여는 행사’에서는 취지문 낭독, 영춘시와 축시에 이어 시사랑회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둘째마당 ‘새봄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