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 꼬마아이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빠의 품에 안긴다. 기러기 아빠가 미울테지만 아빠와 만나 신났는지 와락 껴안았다."할아버지! 할머니!", "아이구 우리 강아지들."애타게 자식들과 손자를 기다렸던 노부부의 기다림은 어느새 설렘으로 변했다. 훌쩍 커버린 손자들을 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29일 밤 9시47분께 발생한 제주시 아라동 미화아파트 가스폭발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잠을 설칠 수밖에 없었다.30일 날이 밝자 사고 현장 수습 작업은 활기를 띄면서 조금씩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아라동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몰리고 있어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

제주시 정보화지원과는 24일 제주시 어울림마당에서 연말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제작한 황금돼지 저금통을 선보이며 모금활동을 전개했다.정보화지원과는 그동안 성금 1000만원을 목표로 각종 행사장에서 수익활동을 전개해 23일 현재 약 600만원정도 모금했다.또한 제주시 각 실과와 전 읍면동에서 모금한 돼지저금통까지 합하면 1000만원을 넘을

수령 130년 된 제주대학교 입구 소나무가 9일 완전히 제거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제주대 소나무는 지난 3월 고의적인 농약주입으로 지속적인 고사현상을 보여왔으며, 지난 6월에는 나무 형태가 기형화되는 위험에까지 처해져 가지 1/3이 잘리기도 했다. 제주시는 소나무가 회생 불가능 판정에 따라 후속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가 소나무가 복원되지 못할

해군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항 제6부두에서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독도함 공개행사를 열었다.이날 공개행사에서 해군은 199m에 이르는 독도함의 비행갑판은 물론 항공기 격납고, 상륙군 침실 등 함정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단체 관람 및 가족단위로 많은 도민들이 찾은 독도함 공개행사에는 도민 500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세계경마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전직 미국기수 팻데이(Patrick Alan Day.53)가 2일 제주경마공원을 방문했다.팻데이의 이번 제주방문은 KRA(한국마사회 회장 이우재)내 준마교회(김상기 목사)의 초청으로 제주경마공원 방문 일정이 포함됨에 따른 것.제주경마공원을 방문하는 팻데이는 제주 기수들과의 만남, 제주경마 참관, 팻데이배 특별경주

동광초등학교 학생 380여명이 1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모내기 농사체험 학습에 나섰다.동광교는 이날 모내기 한 벼를 10월에 직접 수확해 학교급식에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광교는 지난 2001년부터 논을 임대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모내기와 수확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3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지방경찰청 청사 및 경찰특공대(제주지방경찰학교)에서 '2007 어린이 열린경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교통안전 교육, 순찰차 시승 및 싸이카 탑승 기념사진 촬영, 112지령실 견학, 특공대의 레펠 시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벚꽃 속으로...

촬영장소 : 제주대학교 진입로촬영일시 : 2007년 3월28일

정해년 새해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뉴제주운동'을 100만 내외 도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제주도청 공무원들은 2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광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공무원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2007년을 특별자치도 완성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기 위해, 공직자로서 가진 바 역량을 다해 신명을

찬바람은 나무들을 녹색의 옷에서 울긋불긋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게 한답니다. 그렇게 옷을 갈아입은지도 꽤 오랜시간이 흘러 이제는 그 옷들마저 벗어버리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여주네요."어~ 저기 아직까지 붉은 옷을 입고 있는 나무가 보이네요." 오늘은 옻나무의 사촌인 검양옻나무를 만나러 가보죠.단풍나무만 곱게 붉은 빛이 도는 단풍을 만드는 줄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 불유환자 수용시설에 대한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 재원조성을 우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대한결핵협회의 강형윤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은 30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에게 크리스마스씰을 증정했다.이에 김 지사는 강 지부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올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은 제주에서 84

제주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소장 고치학)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은 최근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자원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재가복지 대상자 200여 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담구는 행사를 가졌다.

제주대학교 진입로 중 교수아파트 입구 도로에 단풍이 화사하게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제10회 섬관광정책포럼(ITOP)이 열린가운데 오늘 13일에는 섬관광교류전은 전시관이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오픈식에서는 제주 대표가 정낭을 열어 참가국을 환영하는 의미의 퍼포먼스가 행해졌으며 제주 전통천인 갈천을 이용한 제막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농협 제주지역본부 12일 오전 농업박물관 확장 개관식을 가졌다.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에 따르면 1990년부터 운영되던 농업박물관이 28평 남짓해 전시와 관람에 큰 불편이 이어지자 12일 확장했다.특히 이날 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박물관을 찾아 열린수업 일환으로 농경문화체험을 해 박물관은 즐거운 함성으로 가득찼다.학생들은 맷돌돌리기와 제주에서의 특징적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8주년 기념행사가 10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시민단체, 도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자연보호운동 실천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화하는 범도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임기옥 자연보호중앙연맹 제주도협의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김태환 제주도시사가 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재래시장을 방문했다.이날 김 지사는 재래시장을 두루 살피며 시장 상인들과 담소를 나눴다.한편 추석명절 나흘을 앞둔 재래시장에는 제주용품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제주도청 자전거동호회(회장 강정윤)가 10월1일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를 기원하는 뜻으로 제주도내 자전거동호회 이어도 MTB와 공동으로 제주도 일주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대한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역량 결집을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날 참가한 제주도청 자전거동호회 회원과 이어

자연의 신비와 제주의 아름다움과 자연생태를 사진으로 기록해온 제주생태사진연구회(회장 이경서)가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한라수목원내에 있는 자연학습생태 체험학습관 전시실에서 제7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회원전에는 지난 1년 동안 한라산, 오름, 곶자왈 및 습지 등에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사진 70점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이경서씨는 '난(蘭)',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