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떤 신년음악회 까이에 드 제주 Cahier de Jeju 한 해가 시작되면 곳곳에서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필자는 지난 2월 초 전문연주자와 아마추어연주자가 한 무대에 올라 함께 호흡을 고르는 이색적인 신년음악회에 다녀왔다. 시작할 때 다른 연주회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뜻밖의 장면을 보면서 이 음악회에 대한 기대가 불쑥 솟았다. 1부와 2부에 걸쳐 짧지 않게 진행된 이 음악회의 마지막 장면은 필자의 동공을 확장시켰다. 이런 음악회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보고자 한다.이 신년음악회는 ‘오현음악부동문회 제21회 정기공연 – 신년음악회&rsqu 미디어칼럼 | 고영림 | 2019-02-18 17:15 제주국제관악제를 위하여 까이에 드 제주 Cahier de Jeju 바람결이 다르다. 어느새 가을을 다가왔음을 알리는 바람을 느끼면서 지난 여름 태풍 ‘솔릭’을 맞이하고 보냈던 제주도민들의 안도감을 상상해본다. 태풍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제주는 바람의 섬이고 바람의 울림이 늘 함께 하는 곳이다. 이런 바람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축제가 있는데 ‘제주국제관악제’가 그 축제다. 1995년에 시작하여 23년 동안 계속되어온 제주의 대표 축제라 할 수 있다. 음악을 애호하고 즐기는 필자에게 제주국제관악제는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훌륭한 매개이자 새로운 감동을 미디어칼럼 | 고영림 | 2018-09-03 13: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