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탐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2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수용태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시즌 중국인 관광객 제주여행 실태조사' 결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불만을 느낀 것으로 나타난 음식과 안내표지판, 언어소통, 야간 위락활동, 쇼핑 등 5개 분야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와 탐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전문가의 심층토론과 참가자와의 공개토론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련, 제주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앞으로 제주관광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비롯해 앞으로 제주관광현상과 관련된 각종 조사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제주관광 수용태세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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