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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삼, 수출품목으로 육성된다
홍해삼, 수출품목으로 육성된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10.11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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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사업비 편성해 브랜드 개발 추진키로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우는 홍해삼이 수출품목으로 육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올해 제주에서 생산된 홍해삼에 대한 가공기술을 확보해 중국을 겨냥한 수출품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에 홍해삼 수출에 따른 사업비를 편성해 홍해삼 산지가공시설지원, 홍해삼 지리적표시제 등록 및 브랜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홍해삼양식업협의회는 발전된 해삼양식기술을 소유한 중국 교남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기술을 서로 협의할 예정이다.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이뤄지면 매년 400억원의 부가가치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해삼종류는 홍해삼, 청해삼, 흑해삼 등으로, 그 중 제주에서 생산되는 홍해삼이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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