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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예비후보, 26일 우도 민생탐방
현명관 예비후보, 26일 우도 민생탐방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27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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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우도사랑 걷기대회 참석,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제주관광 경쟁력"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2006 우도사랑 걷기대회에 참석해 민생투어 13일차 행보를 이어갔다.

현명관 후보는 이날 관광객.주민들과 함께 천진항을 출발해 천연기념물 제438호인 홍조단괴와 검멀레, 우도봉을 돌아오는 12.5㎞코스를 걸으면서 우도가 가진 아름다움을 몸으로 체득했다.

현명관 후보는 이날 걷기대회를 통해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제주관광의 경쟁력이자 차별화"라면서 "이같은 행사가 경유형 관광지인 우도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명관 후보는 우도 해안가 사유지가 잇달아 개발되면서 환경훼손의 우려가 크다는 주민들의 지적에 대해 "마구잡이 개발은 곤란하다. 다른 지역과 똑같은 획일적인 개발은 결국 제주관광의 발목을 잡고 말 것이며, 장기적으로 초래할 환경적?경제적 비용은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꼭 보전해야 할 자연경관이라면 행정당국에서 사유지를 매입해서라도 지속발전 가능한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현명관 후보는 25일 제주시내 중부.남부지구대, 오라.연동.이도.화북소방파출소, 삼양특수파출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힘든 근무 상황에도 밤낮없이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과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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