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김상인 전 행정안전부 대변인(54) 이 발령됐다.
행정안전부는 25일자로 황인평 전 부지사의 후임으로 김상인 행안부 대변인을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지사는 1983년 행시 26회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와 총무처를 거친 후 행정자치부 조직정책과장, 조직혁신단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에는 조직정책관, 정부청관리소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행정안전부 대변인을 맡아왔다.
전북 김제 출신인 김 부지사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풀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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