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KCC 스위첸아파트 분양가 평당 700~750만원
KCC 스위첸아파트 분양가 평당 700~750만원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0.25 13: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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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제주시, 최종 분양가 심사 돌입...572세대 분양 준비
생활편의, 교육권 입지 좋아..."700만원 이하 떨어지지 않을 듯"

아라지구에 들어서는 KCC건설 스위첸 아파트의 최종 분양가가 오늘 중 최종 결정된다.

현재 사업의 시공사인 KCC건설은 25일 오전 10시 제주시와 분양가 심사에 들어갔다. 당초 회의마감 시간에 비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오후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관련 안팎의 의견으로는 700만원에서 75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당 702만원을 기록하며 종전 제주지역 아파트 중 가장 높은 분양가였던 이도1동 한일 베라체를 뛰어 넘어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 예측된다.

분양가가 결정나면 스위첸 아파트는 이번주 중으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면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되는 스위첸 아파트는 도시개발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아라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1~13층 규모 10개 동으로 건설된다.

공급면적 84.97㎡(32평형) 270세대, 84.99㎡(33평형) 24세대, 101.99㎡(39평형) A타입 100세대와 B타입 100세대, 133.28㎡(51평형) 78세대로 총 572세대가 분양된다.

스위첸 아파트는 제주시청과 제주대병원, 한마음병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제주대학교, 제주여중고, 중앙여고, 신성여중고, 제주제일중 등의 학군이 가까워 교육권 편의가 용이하다고 평가된다.

중앙로와 연북로 등 주요 도로망에 인접해 있어 구제주와 신제주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이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대학교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첨단과학기술단지, 2013년 개통 예정인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아파트의 입지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스위첸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해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고, 외단열 공법으로 시공, 벽체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게 건설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홈 네트워크 단말기를 통해 각세대 방문 없이 수도.전력.가스 등의 검침이 가능하고, 세대간 경비실 통합 기능과 엘리베이터 콜 기능이 가능한 홈네트워크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설이 설치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여러가지 요소들로 보아 분양가가 700만원 이하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최종 분양가가 결정되면 수요층과 분양실적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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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2010-10-25 14:55:13
분양신청 안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