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 대회, 서귀포 동홍체육관서 개막
제17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28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부산환경시설공단 선수의 강한 공격을 청주시청 선수가 발을 뻗어 막고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로 4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2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3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레구 이벤트 부문과 2명의 선수가 한팀을 이루는 더블 이벤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또한 일반부와 대학부, 고등부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레구 종목은 예선 조별리그를 벌인 뒤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면 여자부 등 참가팀이 5개팀이 넘지 않은 경우는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이와함께 더블 종목은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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