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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의원 "신공항 타당성 조사 거부한 국토부 규탄"
김재윤 의원 "신공항 타당성 조사 거부한 국토부 규탄"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11.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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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23일 제주신공항 타당성 조사를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규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토해양부는 제주공항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2030년까지 항공수요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며 "국토부의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계획'과 한국공항공사의 '제주공항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제주공항을 확장하더라도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에 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2025년 이후 항공수요를 대비해 제주신공항이 건설돼야 한다"며 "공항 건설에 10년 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해 2015년 이전에 제주신공항 타당성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국토부가 제주신공항 타당성조사를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여러 차례 하다가 이제와서 뒤집는 것은 제주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뚜렷한 이유 없이 기존 입장을 번복한 배경에 모종의 정치적 의도와 배경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제주도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입장을 번복하게 된 정치적 배경을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며 "제주 신공항 타당성 조사를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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