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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 탈루-은닉 세금 113억원 발굴
감사위, 탈루-은닉 세금 113억원 발굴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0.1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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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행정시 대상 지방세입 분야 전산감사 결과

자칫 묻힐 뻔한 세금 113억원이 발굴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9개월 간 실시한 지방세입 분야 전산감사 결과, 탈루.은닉 세원 113억원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제주도 및 행정시의 2006-2009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세자료 50여 종과, 지적.건축.인허가 등 각종 전산자료 100여 종에 대해 이뤄졌다.

감사위는 수집된 자료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 내고 의사 결정에 이용하는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 전산분석을 실시했다.

전산분석 결과, 감사위는 지방세 분야에서 2만5468건, 88억원을 추징해 91건, 1200만원을 환부 처분했다.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8379건, 25억원을 추징 처분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69억9100만원, 등록세 4억4900만원, 재산세 2억3900만원, 주민세 1억300만원, 자동차세 5600만원, 기타 34억7600만원이 추징 처분됐다. 재산세 1000만원, 도시계획세 200만원은 환부토록 했다.

감사위는 이번 감사 결과와 관련, "감사를 하지 않았으면 묻힐 뻔한 113억원의 세금을 찾아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산분석 기법을 활용한 감사 아이템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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