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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3기 서귀포 시정 현안 일관되게 추진"
"민선3기 서귀포 시정 현안 일관되게 추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04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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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호 서귀포시장 권한대행, 4일 오전 기자회견

서귀포시장 권한대행 양광호 부시장은 4일 "앞으로 시정의 관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결의에 찬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양광호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 어떠한 공백이나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하고,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피해가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3기 시정이 지금까지 펼쳐 온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관광과 문화, 스포츠 산업의 전략적 육성, 그리고 생태도시 조성 등 모든 현안과 과제를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혁신도시 건설과 예래휴양단지 및 관광미항 조성 등 핵심 현안 사업도 제주도 및 관련 추진협의체 등과 더욱 유기적인 협조 속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양 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을 위한 관심 있는 행정, 현장 위주의 밀도 있는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권한대행체제에서의 공직기강을 확고히 확립해 업무누수가 없도록 함과 동시에, 시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엄정 관리하여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미FTA의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감귤 등 1차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당장에 직면한 간벌과 적정 생산, 그리고 친화경 고품질 생산에 튼튼한 밑거름을 놓아 가겠다"고 피력했다.

양 시장 권한대행은 "이러한 원칙과 기본적인 구상 아래, 35년의 공직 경험을 최대한 살려, 앞으로 남은 3개월을 제 인생의 모든 열정과 노력을 바쳐 혼신의 힘을 쏟아 민선 3기 시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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