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3일 4.3위령제 추도사, 제주방문의 해 격려 오찬 및 특별자치도 추진 보고회 시 대통령이 밝힌 각 분야별 제주구상에 대한 실천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대통령이 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한 각별한 관심을 보임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반영되지 못한 2단계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FTA 협상 이후 감귤산업을 비롯한 1차산업을 비롯해 의료 및 교육 개방,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관 시스템 구축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종합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오전 도청 2층 회의실에서 실국별 주무과장 및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주 안으로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대중앙절충을 통해 가시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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