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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박상호 예비후보 영입...'필승' 다짐
열린우리당, 박상호 예비후보 영입...'필승' 다짐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1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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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호 예비후보, '기회의 성산'으로 만들 터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이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에서 제27선거구(남제주군 성산읍)에 박상호 예비후보를 영입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10일 오전 11시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박상호 예비후보 영입 및 입당환영식을 갖고 입당에 대한 포부 및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입당환영식에서 박상호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는 '위기의 성산'을 책임 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당정치가 뿌리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성산의 발전을 책임있게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성산'이 특정정당의 무슨 텃밭이니 말들을 하는 것이 있는데, 그렇기 않다"며 "갑자기 어느 한분이 도지사 출마한다고 하니, 집 나갔던 아버지가 돌아온 것 모양 반가워하고, 아직도 세상 변한 줄 모르고 무슨 씨족, 부족사회인 듯 착각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산지역 주민들은 각 후보들의 비전을 보며, '위기의 성산'을 '기회의 성산'으로 만들어 줄 후보를 원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이 곳 성산에 와서 살고 싶어하는 그런 마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차별화된 공약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5.31지방선거에서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후보로서 모든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우리의 성산이 '위기의 성산'에서 '기회의 성산'으로 바뀔 수 있는 확실한 집권당 후보로서 신뢰와 믿음으로 선택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진철훈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환영사에서 "박상호 예비후보의 열린우리당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어려운 지역에서의 용기 있는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아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제주도지사는 물론 도의회 의원 예비후보자들 모두 압승을 거둬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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