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로 연출하는 미술세계가 도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샌드아트 퍼포먼스 - 길소리와 함께’라는 미술강좌를 연다.
그린 샌드아트연구소 고재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는 이날 미술강좌는 모래를 뿌려가며 만드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샌드아트는 조명 유리상자를 이용해 모래 캔버스를 만들고, 그 위에 드로잉을 하는 작업이다. 스크린에 빛으로 영상을 보내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낸다.
강사인 고재만씨는 중등학교 미술교사를 지냈으며, 제주도미술대상 최고상(서양화)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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