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 봄 축제인 전남 광양 매화축제가 구제역 파동으로 취소됐으나 섬진강변, 청매실농원 등지에서 매화를 감상하려는 상춘객들을 위한 지구투어(대표 유귀석)의 줌마렐라 관광열차는 오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운행된다. 봄이면 갖가지 매화가 화사한 표정으로 상춘객을 맞이하는 청매실농원은 산중턱에서 내려다보이는 농원의 뜨락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풍경이 장관이며 농원 마당에는 매실장아찌와 매실액이 익어가는 수천개의 장독이 또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줌마렐라 관광열차에는 이벤트칸이 마련돼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마술 등의 공연이 어우러져 더더욱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20일 줌마렐라 관광열차로 찾은 매화마을. 1566-303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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