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예비후보는 1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해군기지 건설논란으로 갈등만 심화시키다가 이제 다시 공군기지를 내세우는 것은 진정 제주를 평화의 상징으로 발전시키려는 도민의 의지를 무시하는 행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직 미국의 MD전략을 위해서는 제주도가 동북아 분쟁의 핵이 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식의 현 정권의 인식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국방부는 2005년 5월 기지건설계획이 없다고 분명하게 밝히고도, 2006~2010년 국방중기계획에 기지건설을 포함시킨 행위에 대해서 중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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