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독서문화학교, 탐라도서관 도서관문화학교 개설
우당․탐라도서관이 제주시민들의 독서와 토론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은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문화학교는 초등학교 2․3학년 대상으로 동화로 키우는 파워 리더쉽, 4~6학년엔 책(교과서)속 역사 이야기, 중학생에겐 청소년을 위한 독서와 토론, 일반인은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동화작가’를 4월3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수강생 접수는 이달 23~27일까지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어린이나 청소년은 보호자가 대리 신청한다.
한편, 탐라도서관은 지난 14일 수강생과 강좌별 지도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상반기 도서관 문화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 도서관 문화학교에는 예술심리치료, 동화구연지도, 엄마표 영어동화, NIE 지도사 등 독서전문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반복적,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