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체험장 개장기념 특별전시회 4월한달 열어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쓰러진 폐목을 활용한 목공예를 보러 오세요”
절물자연휴양림(소장 김덕홍) 휴양림은 지난해 준공된 목공예 체험장 개장을 기념해 그동안 목공예 디자이너가 만든 각종 목공예물을 4월 한 달동안 특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엔 휴양림에서 나오는 폐목을 활용한 나무 장승 등 목 조각품을 비롯한 제작 목공예물 100여점과 나무 부산물을 이용한 모빌, 나무 곤충, 솟대 등 기타 장식품 등을 선뵐 예정이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앞으로도 제주 상징 목 조각품을 지속 제작,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주의 자연환경과 향토문화가 드러나는 테마 공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각종 목공예물 제작을 통한 절물자연휴양림만의 색다른 생태체험활동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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