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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창단
NH 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창단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1.04.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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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축협 직원 50명으로 구성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은 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강문칠 회장 등 음악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NH제주농협 하나로합창단은 전정택 부본부장을 단장으로 오승직(제주도합창연합회 이사)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테너 12명 베이스 10명, 소프라노 15명, 알토 13명 등 모두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도내 23개 농·축협과 중앙회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날 창단행사는 합창단 소개, 김상오 본부장과 부인하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의 축하인사, 지휘자와 반주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창단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김상오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창의 하모니를 통해, 지역사회와 하나로! 라는 모토처럼, 하나로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농업인에게 감성을 이끌어 내고 문화 콘텐츠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인하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은 "합창은 남의 목소리를 듣고 도와주며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우리의 협동조합의 정신과 상통한다"며 "모범적 활동으로 신선하고 새로운 직장문화를 선도하며 때로는 농업인에게 흥겨운 어깨춤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제주농협 하나로 합창단은 직원간의 동호회 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건전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능동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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