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회장 강용준)는 17일 오후 5시부터 ‘2011년도 찾아가는 문학 강좌’를 제주시 한림읍 한수풀도서관 강당에서 제주 서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강용준 제주문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문학 부분에 도 지원예산이 지난 해에 비해 완전 삭감되어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강좌를 통해 제주 서부지역에서 문학의 향기 속에서 문인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림문학회 창립을 기대하며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고성기(제주여자고등학교 교장)시인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도 있었다.
이번 강좌는 4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양일 간에 걸쳐 6월 5일까지 한림 한수풀도서관과 금능 꿈차롱작은도서관에서 수필과 아동문학에 관한 이론 및 실기 등 문학강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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