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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학 ‘점프’ 공연에 관광대학 ‘류’로 맞대응
한라대학 ‘점프’ 공연에 관광대학 ‘류’로 맞대응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4.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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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얼라이브 아트컬 ‘류’ 오픈런...행사 당일 2차례 관람료 무료

 
‘난타’와 ‘점프’, ‘아리랑 파티’에 이어 국내 창작 아트컬 ‘류’가 제주에 상성공연장을 마련했다.

20일 제주관광대학에 따르면, 오리지날 얼라이브 아트컬 ‘류’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제주관광대학 컨벤션홀에서 오픈런을 열고 상설공연에 시작한다.

도내 대학가에 상설공연장이 생기는 것은 제주한라대학에 이어 제주관광대학이 2번째다. 한라대학은 관광대학에 앞서 한라아트홀의 ‘점프’ 상설공연을 적극 홍보해 왔다.

아트컬 ‘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몸짓과 소리와 기를 생생히 표현한 얼라이브 아트컬 이라는 신개념의 공연이다.

인간의 오감과 육감을 자극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모두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작품을 위해 출연진들은 연출 제작기간 30개월, 배우 트레이닝기간 38개월, 총 제작기간 5년의 심혈을 기울였다.

 
오는 1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유럽 8개 도시 해외투어를 겨냥해 태권도를 접목한 시즌2를 제작 중이다. 2012년 7월에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패스티벌에 초청공연을 앞두고 있다.

‘류’ 공연의 강흥진 총감독은 “한국의 혼을 실은 타악과 무예, 아름다운 무용과 역동적인 춤 사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존심, 신명, 한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켓은 전문공연기획사인 <팝콘ART&ART GALLERY/팝콘ENT>의 온라인 예매로써 인터파크와 옥션티켓에서 동시 판매한다.

티켓은 2011년 4월 21일 프리뷰 공연 오픈일자에 맞추어 그랜드 오픈한다. 시내 지정예매처는 훼밀리케익하우스, 신제주 명당양과 제원점, 파리바게뜨 제주전지점이다.

오는 21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이 진행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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