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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시청소년 독서문화잔치가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관내 유치원․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환경관련 독서 퀴즈대회가 초등부를 대상으로 열리고, 참가자들은 체험활동으로 향초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냅킨아트, 나무공예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환경관련 도서전․사진전과 사생대회 우수작 등이 전시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무동력기 날리기 이벤트도 펼치게 된다.

특히 지난달 20일에 심사 확정된 부문별 대회 최우수상은 글짓기부문 오정민(교대부속초6년), 표어부문 이지연(한림초6년), 그림그리기 부문 오은채(교대부속초6년) 김재연(한림병설유치원)어린이가 각각 받는다.

행사장에는 성인․아동도서 800권을 구분 비치, 교환 가능한 도서 가운데 3권 이내 1대 1교환으로 신간 1권, 구간 2권으로 교환하는 알뜰 도서교환시장도 열린다.

이 행사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회(회장 김순옥)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한림읍분회(회장 유철수)가 주관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