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오후 7시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2011 박경랑의 춤 동행(同行) 공연이 유료에서 무료로 변경된다.
한국영남춤 문화예술연구소는 대금독주에 이생강 선생님께서 갑작스런 건강 문제로 출연을 못하게 되자, 긴급 공지를 통해 공연을 무료로 전환했다.
주최측은 관객들께 사죄하는 뜻으로 예매티켓을 전액 환불하고 모든 좌석을 무료초대로 변경키로 했다.
2부로 나워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영남 교방청춤’과 ‘영남 교방수건춤’, ‘문둥북춤’을 선보인다. 특별공연으로 김운태의 ‘채상소고춤’, 사물놀이마로의 ‘판굿’도 펼쳐진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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