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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 신화 속으로 빠져들다’
‘설문대할망 신화 속으로 빠져들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5.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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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15일 설문대할망제 문화행사 개최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이 오는 15일 돌문화공원에서 설문대할망을 기리는 제의식과 ‘2011 설문대할망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상징탑 앞에서 ‘설문대할망제’가 연린다. 설문대할망제는 앞굿, 본굿, 뒷굿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굿’는 풍물패(조천읍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현희순 선생(가향 판소리마당 대표)의 소리굿이 펼쳐진다.

‘본굿’은 9명의 여성제관이 참여하는 설문대할망를 기리는 제의식이 진행되고, 이어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에서 펼치는 ‘설문대할망 굿’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뒷굿’에서는 놀이패한라산의 ‘마당굿 세경놀이’가 펼쳐지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된다.

오후 2시부터는 <설문대할망 신화와 설문대할망제>를 주제로 한 신화세미나가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주차인회에서 진행하는 제주전통차 체험행사인 ‘들차회’와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에서 진행하는 ‘설문대할망 관련 글 써주기’ 행사도 예정돼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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