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기 강좌 운영…수강생 30명 이달 16~25일 선착순 접수
탐라도서관(관장 김진용)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주관 도서관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시 쓰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문학적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문화 활성화를 꾀하고 한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선 탐라도서관 한 곳만이 선정됐다.
탐라도서관은 정군칠 시인을 작가로 초빙, ‘시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시 쓰기의 기본 원리와 시 창작 실기를 통한 훈련 등 이론교육과 야외현장학습, 시 감상과 시낭송회 등을 운영한다.
시 쓰기 강좌는 이달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6개월 동안 주 2차례씩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16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 30명을 개인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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