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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평어린이집 “축구는 나 혼자가 아닌 서로를 알아가는 것”
도평어린이집 “축구는 나 혼자가 아닌 서로를 알아가는 것”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5.20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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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연잔디 구장 확충...문화적 배경 다른 다문화교육 실시

미디어제주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를 개최한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는 오는 28일 제주시 사라봉구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가 지난 4월30일 참가팀을 마감한 결과 모두 32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팀을 하나씩 소개한다.[편집자주]


파이팅을 외치는 도평어린이집 원아들.

사회의 다변화와 함께 맞벌이는 이제 필수가 됐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여기서 시작된다.

최근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따라 시간연장보육이 확대되고 있다. 공립인 도평어린이집(원장 신명숙)도 시간연장보육을 통해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특히 이주민 여성 등 다문화 사회의 확충에 따른 고민도 이 곳 어린이집에서 볼 수 있다. 도평어린이집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 곳 어린이집은 공채를 거쳐 교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휴일보육도 해오고 있다.

제주시권이긴 하지만 도평에 위치해 있어 새소리를 듣고 자랄 수 있다는 점도 부모들을 끌어들이는 자극제가 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미디어제주 유치부 축구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래서 축구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신명숙 원장은 “아이들이 축구를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있어야 함을 알아가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성적에만 연연하지는 않는다. 행사 참가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시키고, 단체생활을 익히도록 하는데는 축구가 그만이기 때문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은 이 곳 시설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올해 천연잔디 구장을 확보,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7세부에서 뛰는 애들 가운데는 지난해 6세이면서 7세 어린이들과 함께 한 오환석이 있다. 오환석은 공을 무서워하지 않는 강점이 있다. 김예찬은 전술이해도가 높다.

어린이들이 승부차기 연습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문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실전경험을 쌓고 있다.

다음은 선수 명단.

△7세부=김세훈 김예찬 오환석 고민성 김진호 하승균 고건우 고윤석 문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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