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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축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제주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축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1.05.24 16: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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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부 3개팀 최다팀 출전...종일제 운영으로 학부모 다양한 목소리 소화

미디어제주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를 개최한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도 유치부 축구대회는 오는 28일 제주시 사라봉구장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가 지난 4월30일 참가팀을 마감한 결과 모두 32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팀을 하나씩 소개한다.[편집자주]


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동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들. 검은색 상의가 차돌이, 파란색 센돌이, 흰색 상의가 슛돌이팀이다.

제주동초등학교(교장 장거수)는 축구를 교기로 내걸고 있다. 올해 백호기 대회 준우승과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대회 16강 진출 등 축구를 말하라면 남부럽지 않은 학교다. 그래서인지 이 곳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에게도 축구는 인기만점의 종목이다.

축구부 형과 오빠들의 경기모습을 늘 보아와서인지 유치원 어린이들도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싶은 꿈이 있는 곳이다.

축구에 대한 꿈을 지닌 제주동초등학교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방과후 활동이 눈에 띈다. 다양한 방과후활동은 유치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 이 곳 병설유치원 원아는 3학급에 84명. 종일제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고 있다. 부모들이 함께 하는 독서교육과 북아트 등 책과 친숙해지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또한 저청초등학교와의 결연을 통해 농촌 체험을 하는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최근엔 이 프로그램에 따라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을 직접 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관심은 축구에 쏠려 있다. 지난해 본사 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어린이들의 반응은 놀랄만큼 뜨거웠다. 뜨거운 열정은 종일반 어린이들의 방과후 활동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만들었다. 방과후 축구교실을 선택한 유치원 어린이는 전체의 절반인 42명이나 된다.

유치부 축구대회에 대한 관심은 학부모들도 마찬가지였다. 학부모들은 “올해 대회는 출전하지 않느냐”는 문의를 해왔다. 결국 대회에 나서기로 결정하고, 선수를 모집한 결과 21명의 어린이들이 뛰겠다고 나섰다. 제주동초 병설유치원은 이들의 열망을 들어주기로 결정, 7세부에 대회 최다팀인 3개팀(슛돌이·차돌이·센돌이)을 내보낸다.

고동선 원감은 “축구에 대한 반응이 좋아 너도나도 하겠다고 한다”며 “월드컵이후 박지성 등의 활약상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축구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동초 병설유치원은 제주시 지역 병설유치원의 자존심을 걸고 나온다. 첫 대회에 재미삼아 출전을 했으나 이젠 축구에 푹 빠진 어린이들이 돼버렸다.

방과후 축구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동초 병설유치원 어린이들.
연습경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는 어린이들.
어린이들이 공을 다투고 있다.

다음은 선수 명단.

△7세부(슛돌이)=강경택 우지웅 박범준 김태관 김주환 강지혁 부용웅
△7세부(차돌이)=김태혁 이윤건 황승필 강지성 김민준 부지환 김현서 전가한
△7세부(센돌이)=강성현 양윤기 고문석 고세건 김경탁 고강석 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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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계산법 2011-05-25 01:14:26
어린이들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인걸로 아는데 왜 참가비를 받죠? 나중에 또 돌려준다고 하는 건 뭔소린지, 돌려줄거면서 왜 내라고하는지???...참 이상한 계산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