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지난27일부터 11월11일까지 달마다 격주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 꿈과 희망을 주는 책들의 소풍’이라는 주제가 말해주듯이 기적의 자원활동가와 함께 소외지역 어린이와 학교를 순회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국악동요, 전래놀이, 그림자극공연, 빛그림상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순회지역은 5월27일 더럭분교를 시작으로 신창어린이집, 애월초등학교, 물메초등학교, 조천 등 10개지역의 대상자를 선정․ 운영한다.
이밖에도 기적의 도서관은 만0~3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베이비, 북스타트 플러스, 책꾸러미 전달 등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마련해주자는 새로운 개념의 북스타트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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