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두루나눔이 오는 5일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5번째 정기공연으로 단오맞이 신명풀이 탈춤판을 벌인다.
제주두루나눔은 이날 단오날이면 선보인 놀이 가운데 하나인 봉산탈춤 7개 과장 가운데 관객의 건강과 복을 빌어주는 사상좌춤, 파계승들이 음주가무를 하며 춤자랑을 하는 팔목중춤, 노장춤, 사자춤 등을 선보인다.
봉산탈춤은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장삼 소매와 한삼의 움직임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입장료는 일반인은 1만원, 청소년은 5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10-2774-5658.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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