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천원 콘서트’를 선보인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친구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과 함께 하는 콘서트다.

자작나무숲은 제주에서 소극장 무대를 지속적으로 끌어오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작품은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가운데 마지막에 속하는 작품을 통해 맑은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천원 콘서트’를 내건 배경도 있다. 천원의 입장료 수익금 전액은 ‘자작나무숲 피아노 기증 프로젝트’에 쓰여진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입장시간은 공연시작 30분 전이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064-710-4242~6)로 하면 된다.

한편 본 공연에 앞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플루트동아리의 오프닝 무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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