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운영)은 지난 26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아동ㆍ청소년 권리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귀포시청 지원사업인 2011년 지역네트워크조성사업 '너와나, 통(通)하는 관계코칭 프로젝트Ⅲ'사업 홍보도 함께 이루어 졌다.
홈플러스 서귀포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지역 내 아동학대 실태와 아동학대 신고전화(1577-1391)를 알리고, 아동ㆍ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사진전시회, 아동지킴이 서명운동을 벌이고, 2011년 지역네트워크조성사업 홍보활동과 함께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생활지원금 및 치료비에 쓰이는 후원모금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모금해 주신 분들에게 천연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고취시키고 아동ㆍ청소년의 권리 의식을 일깨워 주어 권리신장에 대한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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