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6일 제주시내 일대 지하 주차장 등을 돌며 주차된 택시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박모(17. 북제주군)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유도선수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난 1월 제주시 모 파크텔 옆 주차장에 세워진
문모(49)씨의 개인택시에서 현금 8만5000원을 훔치는 등 택시만을 골라 지금까지 15차례에 걸쳐 130 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