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지난 1999년부터 군정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제주돌문화공원조성사업 1단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3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갖는다.

북제주군은 이날 이를 기념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제주돌문화공원 현지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KBS 열린음악회'는 6월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늪서리오름'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제주돌문화공원이 앞으로 많은 국내외관람객과 문화예술단체 구성원들이 찿아 오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대중들로부터 평소 시청율과 호응도가 높은 'KBS 열린음악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북제주군은 청중 관객 1만 여명 유치를 목표로 열린음악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청중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과 공연을 제공하기 위하여 대중인기가수와 성악가, 신세대가수 등 15명 내외 의 정상급 연예인들이 출연, 주변오름과 어우러진 가요와 신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많은 인파가 운집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장 중요시되는 안전사고와 주차 교통소통대책을 마련 추진함은 물론 진입로 개설과 조명시설, 구급. 소방차와 의료반 배치 등 재해대책을 수립하여 경찰, 소방, 방송언론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자원봉사자 200 여명도 확보하여 교통유도와 안전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또 제주도내 주요거리 현수막게첨, 타시.군 주민참여 협조, 아취와 선전탑 설치 등 홍보에도 주력해나가고 있다. 이날 개원하는 제주돌문화공원의 입장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