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내 한 사무실에 난로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사무실 및 700여만원 상당의 집기류가 전소되는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경찰은 이날 사무실 주인 현모(64. 부동산업)씨가 난로를 켜 놓고 잠시 옆 사무실에서 지인들과 장기를 두던 중 타는 냄새가 나 사무실로
가보니 소파 등에 불이 옮겨 붙어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난로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