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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해경,물놀이 사고 줄이기 총력
경찰 · 해경,물놀이 사고 줄이기 총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6.2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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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수상안전 요원 배치

다음달 1일 제주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경찰과 제주해경이 물놀이 안전대책을 마련, 물놀이 사고 줄이기에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다음달 1일부터 2개월 동안 제주도내 해수욕장 10곳에 경찰관 44명을 배치해 여름 경찰서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안전사고 예방 및 치안유지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112순찰차 를 이용 자율방범대와 함께 해수욕장 인근 방범활동을 강화한다.

앞서 경찰은 오는 22일 부터 5일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경찰 수상안전 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해양경찰서는 서귀포시 중문 해수욕장 등 도내 해수욕장 6곳에 모두 70명의 경찰관을 안전관리 요원으로 배치해 현장중심의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경은 추가로 확보된 제트보트 3대 등 구조장비를 중문.협재.함덕 해수욕장에 집중 배치하는 등 신속한 인명구조 체제를 확립하고안전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내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는 96건이 발생 92명은 구조됐으나 4명이 숨졌으며 지난 2004년에는 39건이 발생 37명이 구조됐으나 2명이 숨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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