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검찰, 현명관씨 소환 조사 임박
검찰, 현명관씨 소환 조사 임박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6.2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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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의혹, 현씨 '곧 조사 받겠다' 뜻 전달

상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편법증여 의혹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 였던 현명관씨가 조만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22일 중앙언론들은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의 발언을 인용 현재 병원 입원중인 현명관씨가 퇴원하는대로 곧 조사를 밝을 것 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현씨 측은 조만간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씨가 퇴원한 직후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게다고 통보했다고 전한바 있다.

검찰은 전환사채 발행 당시 그룹 비서실장이었던 현씨를 상대로 전환사채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 등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데 그룹 차원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 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현씨에 이어 이건희 회장, 이재용 상무,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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