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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전거 타기 활성화'사업 민간 위탁
제주시, '자전거 타기 활성화'사업 민간 위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6.2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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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교통,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 등 도시 문제해결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민간위탁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22일 '제주시민 자전거 교육 사업 등 4개 사업을 미간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자전거21 등 4개 시민단체 및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자전거 타기 활성화 프로그램 위탁사업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개발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제주시의제21협의뢰와 제주시자전거연합회에 위탁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자전거 타기 교육으로 선진 교통 문화정착과 지도자 양성으로 보다 높은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제주시민 자전거 교육위탁'사업은 (사)자전거 21일 맡는다.

또 길거리 등에 무단방치된 자전거 수리 및 고장난 자전거를 유.무상으로 순회 수리하기 위한 사업은 제주시자활후견기관이 수행한다.

아울러 제주시내 전역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대 파손예방과 함께 주변을 청소 최적의 관리상태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사업은 (사)자전거 21 제주지부가 맡는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에 자전거 관련 사업을 위탁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에 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자전거 교통수송 분담률 10%를 달성하기 위해 자전거 주차대 설치사업, 버스 자전거 캐리어 사업 등의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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