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5만여점 자료 연도.분야별 데이타베이스화
제주시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필름자료를 시대별로 정리, 영구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개월여간 연인원 600여명의 인력을 투입, 자료를 시대별로 정리해 항온 제습용 캐비닛에 보관하는 작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에 정리된 사진과 필름 등의 자료는 모두 35만여점으로 19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자료들을 연도와 분야별로 데이타베이스화해 관리가 용이하고 이용자가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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