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 샤워탈의장 면적이 협소하고 시설의 노후로 인해 탈의샤워장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매년마다 반복해서 겪어오던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북제주군은 곽지해수욕장에 시설된 기존 샤워탈의장은 지난 77년도에 시설돼 면적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시설이 많이 노후돼 해수욕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자, 연면적 66평 규모의 2층 건물(1층 54평, 2층 12평)로 신축해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축하는 샤워탈의장 1층에는 샤워장과 탈의장 시설을 2층에는 경찰여름파출소와 이동민원봉사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도 별도로 계획해 건물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인다.

한편 북제주군은 해수욕장 개장 이전에 시설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해수욕장내 기반 및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현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