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 도박장을 차려 영업을 해오던 업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0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PC방 업주 박모씨(42)와 종업원 등 7명과 온라인 도박을 한 김모씨(26) 등 12명을 음반.비디오물과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4일부터 손님인 김씨 등에게 현금을 받고 사이버머니를 지급, 인터넷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제주시 삼도1동 소재 모 PC방에 도박장을 차린 업주 백모씨(43)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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