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해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 오전 8시9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금악휴게소 앞 굴다리 도로에서 제주시에서 서귀포방면으로 향하던 제주79아XXXX호 시외버스(운전자 김모씨.56.제주시 연동)와 금악휴게소방면에서 이시돌목장 방면으로 향하던 제주7거XXXX호 1톤 화물차(운전자 최모씨. 34.서귀포시 서귀동)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원모씨(33.서귀포시 서귀동)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최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고모씨(59.제주시 용담동) 등 3명이 중상을 박모씨(34.여.제주시 노형동)등 5명이 경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차량들이 교차로통행방법을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